엑스알피(XRP)가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를 앞두고 3.8%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3.8%, 지난 한 달간 4.3% 하락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3.4% 상승했고, 14일 기준으로는 8.7%, 지난해 9월 이후로는 무려 405.8% 급등하며 여전히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정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와 관련이 깊다. 오는 9월 16~17일 열리는 회의에서 연준은 금리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8월 미국 물가 상승률이 2.9%로 높아진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이는 위험자산 투자 확대와 함께 XRP 가격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XRP가 3달러선을 다시 회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가격 하락은 XRP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반적인 흐름과도 맞물린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6,000달러에서 밀려 11만 4,000달러대로 조정됐고, 이더리움(Ethereum, ETH)도 최근 24시간 동안 3.1% 하락했다. 이는 FOMC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관망세에 들어갔음을 보여준다.
코인코덱스(CoinCodex) 애널리스트들은 XRP가 당분간 조정을 거쳐 10월 7일에는 3.4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단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XRP의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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