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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안에 폭발한다"...SEC 결정에 암호화폐 ETF 시대 개막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18:08]

"몇 주 안에 폭발한다"...SEC 결정에 암호화폐 ETF 시대 개막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8 [18:08]
엑스알피(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현물 ETF 상장 절차를 간소화하는 일반 상장 기준을 승인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다. 이번 결정으로 ETF 승인은 개별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며, 다수의 디지털 자산 ETF가 수 주 내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새 규정 승인 직후 자사의 디지털 대형주 펀드(GDLC)에 대한 거래 허가를 획득했다. 해당 펀드는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카르다노(Cardano, ADA)를 포함한 첫 다자산 기반 상장지수상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첫 사례를 만들었다.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 피터 민츠버그(Peter Mintzberg)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솔라나, 카르다노를 포함한 최초의 멀티 암호화폐 ETP가 승인됐다”며 신속한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번 조치로 12~15종의 암호화폐가 ETF 자격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건은 코인베이스(Coinbase) 파생상품 거래소에서 최소 6개월 이상 규제 선물 거래 이력이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Dogecoin, DOGE),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체인링크(Chainlink, LINK) 등도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솔라나는 지난 2월 선물이 출시돼 8월 19일부터 자격 요건을 충족했다.

 

체인링크 커뮤니티의 잭 라인스(Zach Rynes)는 이미 비트와이즈(Bitwise)와 그레이스케일이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LINK ETF 가능성을 언급했다. 라이트코인 재단도 새로운 규정이 LTC 상장을 위한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데라(Hedera, HBAR) 역시 ETF 출범 후보로 지목되며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몇 주 안에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결정이 암호화폐 ETF의 대중화를 촉진할 규제 명확성과 투자자 접근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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