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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에도 시장은 잠잠...비트코인, 언제 폭발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10:34]

연준 금리 인하에도 시장은 잠잠...비트코인, 언제 폭발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9 [10:34]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연준이 9개월 만에 전격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기대와 달리 잠잠한 반응을 보였다. BNB가 1,000달러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을 뿐,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포함한 주요 자산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DL뉴스에 따르면, 웨이브 디지털 애셋(Wave Digital Assets) CEO 데이비드 시에머(David Siemer)는 이번 인하가 비트코인을 13만 달러, 이더리움을 6,00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 인하가 무이자 자산 선호를 강화하는 만큼 암호화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은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 전 나스닥 임원이자 오프체인랩스(Offchain Labs) 탠덤(Tandem) 대표 이라 아우어바흐(Ira Auerbach)는 금리 인하를 “순풍일 뿐,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은 아니다”라고 평가하며, 단발적 인하로는 방향성을 바꾸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스토크트윗츠(Stocktwits)의 톰 브루니(Tom Bruni) 역시 투자자들이 이미 결과를 예상하고 가격에 반영했기 때문에 전형적인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주식과 채권도 발표 이전에 이미 랠리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갤럭시(Galaxy) 액티브 전략 총괄 크리스 라인(Chris Rhine)은 연준의 인하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고 전하며,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추가 인하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소임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단기 반응은 미약했지만, 장기적으로 낮은 차입 비용이 주식과 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임을 강조했다. 연준의 추가 완화 신호가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가 새로운 가격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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