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가 다시 강세 랠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비트코인은 11만 7,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12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더리움과 XRP 역시 주요 지지선을 지켜내며 상승세 재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9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9월 1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16일에는 11만 6,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고, 현재는 약 11만 7,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 지표인 RSI(상대강도지수)가 61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9월 6일 발생한 골든크로스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12만 달러 돌파 시도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더리움은 지난 9월 12일 4,48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5% 이상 올랐으나, 이후 되돌림 조정을 거쳐 같은 지점에서 지지를 확인했다. 현재 4,50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반등을 시도 중이다. 만약 4,488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사상 최고가인 4,956달러 재도전이 가능하다. 다만 MACD가 수렴하며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지적된다.
XRP는 7월 중순 이후 이어진 하락 쐐기형 패턴을 9월 11일 돌파하며 반등 기회를 잡았다. 돌파 직후 2.5% 올랐지만 조정을 거쳐 2.99달러 지지선을 다시 확인한 뒤 3.06달러까지 회복한 상태다. 기술 지표인 RSI가 55로 중립선을 상회하며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고 있고, MACD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3.40달러 저항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세 자산 모두 주요 지지선을 지켜낸 만큼, 당분간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추가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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