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여전히 12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지금이 매수 기회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위험 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금 시장 규모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9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25% 상승했으나 중간에 18% 하락을 겪는 등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격은 11만 7,416달러로 8월 기록한 최고가 대비 7%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매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약세 요인과 강세 요인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세 논리에서 가장 큰 위험은 정부 개입과 양자컴퓨터 위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를 승인하고 행정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신설하는 등 호재가 있었지만, 차기 정권에 따라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또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경우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반면 강세 요인은 더욱 설득력이 크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은 15년 넘게 시장에서 살아남으며 가장 오래되고 가치 있는 암호화폐로 자리잡았다. 이미 방대한 네트워크 효과를 형성해 사용자, 개발자, 채굴자, 노드가 모두 연결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갑, 채굴 장비,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 확산되고 있다.
시가총액 2조 3,000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성장 여지가 크다. 특히 금의 총가치가 약 24조 8,000억 달러로 추산되는 만큼,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금의 시장 규모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과 달리 비트코인은 휴대성과 활용성이 뛰어나며,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돼 희소성이 뚜렷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단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강세 논리가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고 평가하며, 12만 달러 이하 구간에서의 매수를 검토할 만하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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