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base)가 연 10.8%까지 수익을 제공하는 USD 코인(USD Coin, USDC) 디파이(DeFi)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고정형 보상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익을 제공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모포(Morpho) 프로토콜 기반으로 운영되며, 고객 예치는 스테이크하우스 파이낸셜(Steakhouse Financial)이 관리하는 전용 금고에 투입된다. 모든 과정은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베이스(Base) 위에서 이뤄진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모포는 현재 80억 달러 이상 자산을 확보하며 주요 디파이 대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4.1%~4.5% 수준의 USDC 리워드에서 벗어나 온체인 대출을 통해 최대 10.8% 수익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금을 예치하면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유동성이 유지되는 한 언제든 인출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를 앱 내에 직접 통합해 복잡한 온체인 절차 없이 일반 이용자도 디파이 수익 전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서비스는 제한된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향후 몇 주 내 미국(뉴욕 제외), 버뮤다, 홍콩,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필리핀, 대만, 한국 등 아시아 및 중동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디파이 대출을 주저하던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올해 들어 기관 시장에서 디파이 대출은 72% 증가하며 블록체인 기반 신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의회가 디지털 자산 입법을 논의 중인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이 주류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미래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다.
주식시장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목요일 343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11% 상승한 수치지만, 7월 중순 기록한 419달러 고점보다는 약 18%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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