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9월 조정 후 10월 신 고점 돌파 가능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0 [14:00]

비트코인, 9월 조정 후 10월 신 고점 돌파 가능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0 [14: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9월 들어 20주 이동평균선 위를 유지하며 과거 시장 사이클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9월 조정 이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9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과거 사이클과 같은 패턴을 밟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13년, 2017년, 2021년 모두 여름 저점 형성 후 8월 고점, 9월 저점, 이후 연말 사이클 정점을 기록했다며 이번 사이클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특히 9월 말까지는 단기 조정 구간이 불가피하지만 10월 이후 강력한 반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금리 인하 국면에서도 비트코인은 3주 연속 상승을 보였으며, 당시에도 9월 말과 10월 초에 단기 조정을 거친 뒤 신 고점을 향한 랠리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S&P500과 같은 전통 금융시장의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현재 S&P500은 연간 수익률 기준 과열 국면에 진입했으며, 계절적 요인에 따라 9월 말~10월 초에 약 5~6%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 경우 비트코인 단기 고점 형성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는 50주 이동평균선이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코웬은 50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약 9만 8,000달러 이상을 주간 종가 기준으로 유지하는 한 사이클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반면 해당 지표를 하회할 경우 사이클이 종료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지수, 그리고 장기 금리 흐름이 비트코인 도미넌스 회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2년물 금리와 중립금리 수준이 3.75% 부근에서 맞물릴 경우, 시장 사이클의 정점 형성과 직결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