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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영원히 S&P 500 능가할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1 [00:00]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영원히 S&P 500 능가할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1 [00:00]
세일러와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 세일러와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억만장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Bitcoin, BTC)의 미래에 대한 대담한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S&P500 지수를 “영원히 능가할 것”이라며, 두 자산 간 격차가 매년 약 29%씩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9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Strategy)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세일러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이라고 규정하며 전통 자산 대비 더 빠른 속도로 가치가 상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P500의 평균 수익률이 전통적인 투자 성과의 기준이지만, 비트코인은 이를 훨씬 상회하며 새로운 금융 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러는 특히 비트코인의 예측 가능한 가치 상승이 새로운 신용 구조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은 더 긴 만기와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금융 시스템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그가 최근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옹호하기 위해 다른 업계 인사들과 정책 논의에 참여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가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 정책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가치 하락에 직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공급이 제한되고 탈중앙화된 구조를 가진 비트코인은 신용과 투자의 토대에서 더 우월하다고 강조했다.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 매집을 시작해 현재 22만 6,000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그는 비트코인을 주식이나 법정화폐보다 더 강력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간주하며, 장기적 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이번 전망에서 세일러는 향후 21년 동안 S&P500이 비트코인 대비 매년 29%씩 가치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지금까지의 역사적 흐름에서도 뒷받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S&P500 지수에 아직 편입되지 못한 이유로 최근의 회계 기준 변화와 수익성 안정 요건을 설명하며, 향후 분기별 실적 안정이 입증되면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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