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공화당에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 통과를 위한 본격적인 정치적 압박에 나섰다. 이들은 글로벌 4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암호화폐 시장을 규율하기 위해서는 양당의 합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9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루벤 가예고(Ruben Gallego) 상원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12명은 성명을 통해 공화당이 법안 공동 발의 과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규모 입법은 전통적으로 양당 협력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합리적인 요구를 수용해 진정한 협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주 공개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초안이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해당 초안은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 비증권 자산의 현물시장 규율, 규제 기관의 관할권, 발행사와 플랫폼의 제도권 편입, 불법 자금 차단과 부패 방지, 공정한 시장 운영 등 7가지 핵심 원칙을 담고 있다.
시장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CEO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철도처럼 이미 출발한 열차”라며 통과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입법이 미국 내 혁신과 투자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진전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평론가 폴 배런(Paul Barron) 역시 워싱턴 소식통을 인용해 “법안 논의가 매우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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