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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일주일 새 50억 달러 발행...시장 과열인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1 [11:40]

테더, 일주일 새 50억 달러 발행...시장 과열인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1 [11:40]
금, 테더(USDT)/챗GPT 생성 이미지

▲ 금, 테더(USDT)/챗GPT 생성 이미지    

 

테더(Tether)가 불과 일주일 만에 50억 달러 규모의 USDT를 신규 발행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직후 추가로 10억 달러를 발행하며 시장 수요를 반영했다.

 

9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테더는 최근 50억 달러 규모의 USDT를 발행했으며 이 가운데 10억 달러는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에서 생성됐다. 앞서 9월 17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에 40억 달러가 발행된 바 있다. 당시 제롬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25년 들어 첫 번째 인하였다.

 

이 같은 급격한 확장은 시장 내 유동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변동성 장세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암호화폐 진입 통로로 기능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 국면에서 수요가 늘어난다고 평가한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USDT 발행 규모는 810억 달러로 전체의 45%를 차지하며 트론(Tron)의 786억 달러를 앞질렀다. 그 외에 바이낸스 BNB체인과 솔라나(Solana)에도 일부 물량이 분산돼 있다.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926억 달러이며, 이 가운데 USDT 공급량은 1,720억 달러로 점유율은 약 59%에 달한다. 이는 테더가 여전히 시장 지배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더의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최근 90일 동안 350만 개 이상의 신규 지갑이 최소 1USDT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는 경쟁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세를 합친 것의 세 배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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