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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만 되면 뛰는 비트코인, 이번에도 폭발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2 [17:06]

10월만 되면 뛰는 비트코인, 이번에도 폭발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2 [17:06]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9월 21일 12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이 기대하던 ‘업토버(Uptober)’ 랠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과거 10번 중 8번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던 10월의 전통적 강세 패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9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1만 4,270달러까지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불과 몇 시간 만에 800억 달러가 증발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도 4% 이상 하락해 4,300달러 선이 무너졌다.

 

과거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은 12번 중 10번이나 10월에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2017년과 2021년에는 각각 48%, 40% 급등하며 ‘업토버’라는 별칭을 얻었다. 2018년 이후 단 한 번도 10월에 손실을 기록하지 않은 만큼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긍정적 신호도 일부 포착된다. 비트코인 투자자 카일 차세(Kyle Chassé)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92%로 예상된다며, 이는 유동성 공급 확대와 함께 비트코인 상승의 연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멕스(BitMEX)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역시 미 재무부 계정 충당이 마무리되면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모드’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시그널플러스(SignalPlus)의 어거스틴 판(Augustine Fan)은 낮은 변동성과 매도세로 인해 비트코인의 상승 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Jeff Mei) 역시 올해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9월 조정 폭이 크지 않았던 점을 들어 과거와 같은 강력한 업토버 랠리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결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9월 말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10월 전환점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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