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월요일 오전 3조 9,000억달러 밑으로 급락하며 하루 만에 4% 하락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지만, 스시스왑(SushiSwap)은 13%,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1% 떨어지며 급락을 주도했다. 같은 시각 금과 은 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9월 22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 13일부터 이어진 매도 압력 끝에 11만 5,000달러 지지선을 하향 돌파했다. 9월 초부터 형성된 상승 채널을 벗어난 데다, 수평 지지선과 50일 이동평균선마저 잃으면서 단기 하락세 전환 신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유럽 장 시작과 함께 4,000달러까지 급락하며 하루를 4,500달러에서 출발한 뒤 큰 폭의 낙폭을 보였다. 특히 7월 초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며 기술적 경고 신호가 강화됐다.
시장 자금 흐름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도 보였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주간 순유입액은 8억 8,67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2024년 1월 승인 이후 누적 유입액은 577억 2,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5억 5,690만달러가 유입되며, 2024년 7월 이후 누적 규모는 139억 2,000만달러로 늘었다.
온체인 데이터도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글래스노드(Glassnode)는 7년 이상 보유된 비트코인이 1,430만BTC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장기 투자자의 신뢰 확대를 보여준다. MEXC 조사에서는 암호화폐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는 투자자가 29%에서 46%로 증가했다.
한편,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12월 3일 메인넷에서 ‘후사카(Fusaka)’ 하드포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피어DAS(PeerDAS) 프로토콜이 도입돼 네트워크 처리량이 두 배 가까이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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