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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시바이누, 2021년 이어 또 다시 백만장자 신화 탄생 어려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01:20]

전문가 "시바이누, 2021년 이어 또 다시 백만장자 신화 탄생 어려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3 [01:20]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2021년 수많은 투자자를 백만장자로 만들었던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과거와 같은 성공을 재현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분석됐다.

 

9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14개월 동안 1억 5,000만%가 넘는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하며 초기 투자자들을 하룻밤 사이 백만장자로 만들었지만,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24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연초 대비 41%, 지난 1년간 15.11% 하락했다.

 

시바이누의 핵심 개발진이 2020년 8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익명을 유지하고 있어 프로젝트의 장기 비전과 책임 소재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창립자 료시(Ryoshi)부터 주요 개발자까지 모든 핵심 인물이 익명을 선택한 상황에서, 투명성과 신뢰성이 중요해진 현재 시장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시바리움(Shibarium), 시바스왑(ShibaSwap), 시브 메타버스(Shib: The Metaverse), 시브 마켓플레이스(Shib Marketplace), 레이어3 블록체인 등 야심찬 프로젝트들을 약속했지만 많은 프로젝트가 미완성 상태다. 특히 2023년 출시된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은 최근 해커들이 4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탈취하는 공격을 당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렸다.

 

시바이누는 시가총액 기준 22위로 하락해 상위 20위권에서도 밀려났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73억 3,000만 달러다. 410조 개가 넘는 SHIB가 소각됐음에도 여전히 589조 개가 유통되고 있는 막대한 공급량도 가격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심지어 도지코인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받은 상황에서 시바이누는 아직 ETF 신청조차 없는 상태다.

 

1,000달러 투자를 100만 달러로 만들려면 시바이누 가격이 현재 0.00001245달러에서 0.01245달러로 올라야 하는데, 이 경우 시가총액이 7조 3,300억 달러가 되어 애플과 구글의 합산 가치를 초과하게 된다. 더불어 시바아미(ShibArmy)로 불렸던 강력한 커뮤니티 지지도 시바이누의 부진한 성과 속에 약화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공식 밈코인과 유명인 후원 토큰들이 등장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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