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주 고점 대비 4.5% 하락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암호화폐 시장을 강타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로 떨어졌고, 엑스알피(XRP)는 3달러 선이 무너져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작성 시점 기준 11만 2,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4,2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XRP는 3달러 지지선을 잃으며 하락세가 확대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청산 규모는 1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16억 1,000만 달러가 롱 포지션이었다. 비트코인 청산액은 롱 포지션 약 2억 6,900만 달러, 숏 포지션 600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이더리움은 롱 포지션 4억 6,600만 달러, 숏 포지션 1,800만 달러에 달했다. XRP 역시 롱 포지션에서 7,400만 달러가 청산됐고,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81만 4,000달러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현재 100일 EMA인 11만 1,846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지난주 61에서 43으로 급락하며 매도 압력이 강화됐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하락 신호를 앞두고 있어 추가 조정 위험이 제기된다. 주요 지지 구간은 10만 7,304달러와 20일 EMA인 10만 5,965달러로 확인된다.
이더리움은 50일 EMA인 4,252달러를 저항선으로 두고 있으며, RSI가 39까지 하락해 약세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4,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100일 EMA인 3,832달러와 200일 EMA인 3,369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XRP는 50일 EMA 2.95달러와 100일 EMA 2.83달러를 밑돌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MACD의 하락 신호가 유효하다면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으며, 단기 지지선은 2.70달러, 이어서 200일 EMA인 2.59달러가 거론된다. 다만 3달러를 회복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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