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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기업에서 10만 ETH 보유 강자로...ETHZilla의 변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13:48]

주가 폭락 기업에서 10만 ETH 보유 강자로...ETHZilla의 변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3 [13:48]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재무 기업 ETHZilla가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서며, 확보된 자금을 추가 이더리움 매입과 생태계 내 수익 창출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THZilla 회장 겸 CEO 맥앤드루 루디실(McAndrew Rudisill)은 회사가 레이어2 프로토콜과 실물자산 토큰화를 통해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자산에 이더리움을 배치할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고정 운영 레버리지가 큰 구조를 기반으로 높은 확장성과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HZilla는 이미 생태계 참여를 통해 150만 개 규모의 미공개 토큰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토콜에 전략적 자본을 투입해 네트워크 성장과 장기적 수익 창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회사는 1억 5,650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자금과 합쳐 총 5억 600만 달러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만약 조달한 자금을 모두 추가 매입에 사용한다면, ETHZilla는 약 12만 ETH를 추가로 보유하게 되며, 이는 현재 보유 중인 10만 2,000ETH와 합쳐 4억 2,800만 달러 이상 규모에 달한다. ETHZilla는 전체 69개 이더리움 재무 기업 가운데 여덟 번째로 큰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보유한 총량은 525만 ETH로 전체 유통량의 4.25%를 차지한다.

 

ETHZilla는 지난 7월 나스닥 상장 바이오테크 기업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s)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이더리움 투자 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1위는 240만 ETH를 보유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2위는 83만 8,000ETH를 보유한 샤프링크(SharpLink Gaming)다.

 

한편 ETHZilla 주가는 바이오 사업 당시 대비 99% 이상 폭락했지만, 올해 들어 31%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특히 8월에는 10.7달러까지 치솟으며 최고 성과를 기록했고, 최근 거래일 기준 정규장에서 5% 하락 후 시간외 거래에서 2% 상승해 2.45달러에 거래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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