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공포·탐욕 지수가 최근 가격 급락 이후 다시 공포 영역으로 진입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 값은 45를 기록해 시장 전반이 불안정한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 거래량, 시가총액 점유율, 소셜 미디어 심리,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47 이하일 때는 공포, 53 이상일 때는 탐욕 구간으로 분류되며, 이번 수치는 지난 9월 7일 이후 처음으로 공포 영역에 진입한 사례다.
최근 수치 악화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전반의 급격한 하락세와 직결된다. 지난 24시간 동안 주요 코인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반영됐고, 시장 전반의 단기적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다만 과거 데이터는 공포·탐욕 지수가 극단적 공포(25 이하)와 극단적 탐욕(75 이상)에 도달했을 때 시장의 방향이 반대로 전환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극단적 공포 구간에서는 바닥이 형성된 경우가 많았고, 극단적 탐욕에서는 고점 형성이 확인된 바 있다.
현재 수치가 극단적 공포 수준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탐욕 심리가 줄어든 것은 향후 상승장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다만 현 단계에서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한 심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최근 가격 급락으로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투기 심리는 꺾이지 않았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마르툰(Maartunn)은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가격 하락과 함께 급락했지만 곧바로 10억 달러(2.63%) 규모로 회복했다고 전하며 시장의 회복 탄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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