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연준 금리 인하, 쉽지 않아...스테이블코인의 은행 위협은 글쎄?"
JP모건(JPMorgan)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지지 않는 한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부문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이먼은 CNBC-TV18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Fed가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3% 수준에서 고착화된 듯하다며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지적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인하보다는 ‘건전한 성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인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이먼의 발언은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5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시장 기대에 제동을 걸었다. Fed는 9월 첫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를 25bp 낮췄으며, 이에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11만 7,500달러를 돌파했다. CME 페드워치(FedWatch)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10월 말과 12월 초 추가로 각각 25bp씩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2.9% 올라 Fed의 목표치인 2%를 상회했다. 연준 전망치는 차이가 크지만 올해 안에 추가로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으며, 2026년에도 추가 인하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다이먼은 최근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을 통과시키며 은행권의 주요 정책 현안으로 떠오른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권은 해당 현상을 주시하며 필요하다면 컨소시엄을 통해 자체 토큰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특정 국가에서 달러 보유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중앙은행 간 활용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 단체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및 계열사가 이자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허점이 기존 은행 계좌를 대체하거나 금융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의회에 규제 강화를 촉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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