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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비트코인 담은 기요사키 포트폴리오, 2025년에만 40% 수익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21:53]

금·은·비트코인 담은 기요사키 포트폴리오, 2025년에만 40% 수익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3 [21:53]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의 투자 철학을 반영한 포트폴리오가 올해 들어 4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금과 은, 비트코인(BTC)에 대한 그의 장기적 낙관론이 현실로 입증된 셈이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핀볼드 리서치는 202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금, 은, 비트코인에 각각 333.33달러씩 분할 투자한 1,000달러 규모 포트폴리오를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9월 23일 기준 총 평가액은 1,372.43달러로 연초 대비 37.24%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금은 온스당 2,658달러에서 3,754달러로 올라 43.06% 상승했고, 은은 29.57달러에서 43.89달러로 뛰어 47.5%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9만 4,388달러에서 11만 3,080달러로 오르며 21.17%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은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지만 세 자산 모두 포트폴리오 강세에 기여했다.

 

기요사키는 오래전부터 금과 은 투자를 강조해왔으며, 2017년 8월에는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언급하며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헤지 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당시 금은 1,281달러, 은은 17달러, 비트코인은 4,300달러 수준이었다. 세 자산에 1,000달러를 분할 투자했다면 현재 1만 4,500달러 이상으로 불어났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의 투자 권고는 시간이 갈수록 더 과감해졌다. 2021년 9월에는 “역사상 최대 폭락 전에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사라”고 강조했으며, 2022년 3월에는 솔라나(Solana, SOL)까지 매수 자산군에 포함시켰다. 당시 이더리움은 3,411달러, 솔라나는 106.33달러였는데, 현재는 두 자산 모두 큰 폭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2025년 들어 금과 은은 통화정책 불확실성 속에 급등했고, 비트코인은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회복했다. 기요사키의 핵심 투자 자산군은 전통 투자자산을 압도하며 그의 일관된 메시지인 “법정화폐는 불신하라, 희소성을 믿어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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