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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900달러 간다"...스위프트 점유 시 상상 초월 계산법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4 [05:00]

"XRP 900달러 간다"...스위프트 점유 시 상상 초월 계산법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4 [05: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국제 결제망 스위프트(SWIFT)의 연간 결제 흐름 중 14%를 점유할 경우 가격이 9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3달러 이하에 머무는 XRP가 이 같은 유동성을 확보할 경우 전례 없는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9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 전망은 지난 6월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경영자가 언급한 발언을 기반으로 한다. 애널리스트 다이애나(Diana)는 이 주장을 재조명하며 XRP의 세 자릿수 가격 전망을 제시했다.

 

다이애나는 스위프트의 연간 결제 규모를 1경 5,000조달러로 잡고, 이 가운데 14%를 XRP 레저로 흡수할 경우 2,100조달러 규모가 이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 금융 흐름 5,300조달러 중 1%만 확보해도 XRP 가격이 96달러에 이를 수 있고, 14%를 차지할 경우 94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다이애나의 분석은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의 연관성도 강조했다. 다이애나는 DTCC의 연간 3경달러 규모 결제, 글로벌 은행 37조 5,000억달러 예치금, 비자(Visa)·마스터카드(Mastercard)·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의 26조달러 규모 결제 처리 등을 언급하며 리플의 네트워크 확장이 유동성 파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XRP가 실제로 이 같은 자금을 유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은 엇갈린다. 일부 지지자들은 리플이 이미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지만, 다른 투자자들은 과도한 낙관론에 불과하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다이애나의 계산은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XRP 커뮤니티 내에서는 장기적으로 토큰이 기관급 금융의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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