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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반등 시도에도 경고음… 2.50달러 위험 여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4 [07:06]

XRP 반등 시도에도 경고음… 2.50달러 위험 여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4 [07:06]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단기 지지선 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방 위험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리플(Ripple)은 기관 중심 디파이(DeFi) 확장을 추진하며 대출 프로토콜 출시 계획을 내놨지만, 개인 투자자의 관심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9월 23일(현지시간) 100일 이동평균선(EMA)인 2.83달러 선 위에서 거래를 이어가며 하루 전 2.69달러까지 급락했던 충격에서 일부 회복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주 XRP가 2.83달러 선에서 횡보하거나 3.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과 함께 2.5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동시에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리플은 전날 발표한 로드맵에서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규제 친화적 기관 디파이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XRP 레저(XRPL)는 이미 월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상위 10개 체인으로 자리 잡았고, 향후 DID(탈중앙화 신원인증)와 권한 기반 거래소(DEX) 등을 통해 기관들이 준법 환경에서 토큰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크레딧 온체인(Credit On-Chain)’ 대출 프로토콜은 담보 없이 단기 대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유동성을 기관 단위 자금으로 모아 효율적인 차입과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리플은 “차입자는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대출자는 놀고 있는 자산으로 수익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관심은 빠르게 식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64억 달러로 지난주 금요일의 8.79억 달러 대비 급감했다. 이는 단기 상승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으로는 100일 EMA 지지선 유지 여부가 단기 향방의 핵심이다. 일일 종가가 이 선 위에 머무르면 50일 EMA인 2.94달러와 심리적 저항선 3.00달러 회복이 가능하다. 반면 지지선이 붕괴되면 2.70달러, 나아가 200일 EMA인 2.59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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