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11만 8,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되려 약세 반전 신호를 보였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으나 비트코인은 저항선에서 밀려나며 지난주 11만 5,333달러에 마감했다. 발표 직후 한때 11만 8,0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주간 캔들은 ‘슈팅 스타 도지’ 패턴을 형성하며 약세 전환 가능성을 드러냈다.
현재 주요 지지선은 11만 1,300달러로, 이미 주말 급락장에서 근접 테스트가 이뤄졌다. 이 선이 무너지면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0만 9,500달러가 다음 방어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 깊은 하락 시 10만 7,000달러와 10만 5,000달러 구간까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11만 3,800달러와 11만 5,500달러를 회복하면 다시 11만 8,000달러 돌파 시도가 가능하다.
이번 주 비트코인은 일요일 주간 마감 직후 매도세가 쏟아지며 11만 1,800달러까지 급락했다.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급락 이후 반등이 나올 수 있으나, 하방 압력이 유지된다면 단기 반등 후 재차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기적으로는 10만 7,000달러 이하로 떨어지기 전 반등에 성공해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기술 지표 중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8월 말부터 약세 교차 상태로, 단기적으로 매도세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MACD가 다시 강세 교차를 보여야 상승 모멘텀 회복이 가능하다.
시장 분위기는 단기적으로 약세로 평가되며, 당분간 11만 8,000달러 저항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 방어 여부를 중심으로 추세 반전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보도 시점 현재 비트코인은 112,0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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