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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대, 3년 뒤 실현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04:40]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대, 3년 뒤 실현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5 [04: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028년 말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트럼프 행정부의 양적완화 정책이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9월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헤이즈는 한국블록체인위크(KBW) 2025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를 마치기 전 3년 동안 충분한 달러를 발행해 비트코인을 목표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 정부의 가속화된 통화 발행이 비트코인을 100만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릴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이즈의 예측이 현실화되려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 11만 2,894달러에서 786% 상승해야 한다. 그는 역사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통화 공급량을 늘릴 때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예측을 재확인했다. 암스트롱은 폭스 비즈니스 출연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며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등 규제 명확성 확보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지니어스는 이미 법제화됐으며, 시장 구조 법안은 현재 미국 상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새로운 투자 수단들이 수요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 전문가 모두 비트코인의 공급 한계인 2,100만 BTC와 증가하는 제도적 수요를 고려할 때 장기적인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특히 G20 등 주요국들이 미국을 따라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채택할 경우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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