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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RLUSD 확장 힘입어 3달러 이상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07:02]

XRP, RLUSD 확장 힘입어 3달러 이상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5 [07:02]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3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리플(Ripple)의 RLUSD 제도권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리플은 블랙록과 반에크의 토큰화 펀드를 대상으로 RLUSD 결제 지원을 시작하며, XRP의 유틸리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100일 지수이동평균(EMA) 지지선인 2.83달러에서 반등하며 2.88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3,000달러 위로 올라선 시장 전반의 상승세와 맞물려 XRP가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는 배경이 되고 있다.

 

리플은 증권형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해 블랙록의 BUIDL 펀드와 반에크의 VBILL 펀드 보유자가 RLUSD로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RLUSD는 양 펀드의 새로운 출구(off-ramp)로 자리 잡으며, 토큰화 자산의 유동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RLUSD 활용처 확대뿐 아니라 XRP 레저(XRP Ledger, XRPL)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가 크다. 시큐리타이즈는 자체 인프라를 XRPL에 연결해 RLUSD를 비롯한 토큰화 자산의 자동화된 유동성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기 시장 심리는 여전히 신중하다.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75억 달러로 지난 금요일의 87억 9,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이는 단기 매수세가 약화됐음을 보여주며, XRP가 3달러를 상향 돌파하려면 기관 주도의 수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는 50일 EMA가 2.94달러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7월 기록한 3.66달러 고점 이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돌파해야 3.3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다만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여전히 매도 신호를 유지하고 있어 2.83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2.59달러까지 조정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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