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재무 기업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 Corp, DFDV)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1억 달러로 대폭 확대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결정은 기존 100만 달러 매입 계획을 100배 증액한 것으로,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인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1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증권거래법 규정(1934년 증권거래법 Rule 10b-18)에 따라 공개시장에서 수시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초기 1,000만 달러 규모 매입이 진행된 후 이사회에 결과가 보고되며, 이후 시장 상황과 규제 요건에 따라 추가 집행이 결정된다. 회사 측은 필요 시 언제든 자사주 매입을 단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파이 디벨롭먼트는 지난 4월 솔라나 재무 기업으로 전환한 이후 현재 209만 6,000SOL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검증인 스테이킹 보상을 포함해 약 4억 4,400만 달러 규모다. 이는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와 샤프스 테크놀로지(Sharps Technology)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솔라나 보유량이다.
자사주 매입 확대는 발행 주식 수를 줄이고 주당순이익(EPS)을 높여 기업가치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디파이 디벨롭먼트의 주가는 발표 당일 1.5% 상승 마감했다. 다른 암호화폐 재무 기업들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 최대 보유 기업 중 하나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역시 보유 자산 가치가 시가총액을 초과할 때만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솔라나는 이날 212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기준 2% 가까이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9% 이상 빠지며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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