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페페(PEPE)가 이례적인 ‘이중 매수 신호(double buy signals)’를 보냈지만 단기 위험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적 반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과열 지표와 지지선 붕괴 여부가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TD 시퀀셜 지표가 페페의 일간 차트에서 연속으로 두 차례 매수 신호를 포착했다. 이는 하락세 약화와 단기 추세 반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드문 신호가 중첩되며 매수세 강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만 가격 구조는 여전히 수요존 하단까지 열려 있다. 페페는 0.00000885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이를 방어할 경우 반등 목표는 0.00001251달러, 0.00001420달러, 0.00001550달러로 제시됐다. 반대로 지지가 무너지면 단기 급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긍정적인 흐름을 뒷받침한다. 최근 2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페페가 중앙화 거래소에서 인출돼 즉각적인 매도 압력이 줄었고, 이는 투자자들의 보유 심리를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거래소로의 재유입이 늘면 상황은 다시 불안정해질 수 있다.
위험 요인으로는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 Ratio) 비율 급등이 지적됐다. 이는 시가총액이 실제 거래 활동 대비 과대평가됐음을 암시하는 지표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다.
결국 페페는 하락 채널 내에서 수요존 부근을 지키고 있으며, 기술적 신호와 거래소 순유출은 단기 낙관론을 강화한다. 하지만 과열 지표와 지지선 붕괴 가능성이 공존하는 만큼, 0.00000885달러 지지가 향후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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