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7월 기록한 12만 4,000달러 최고가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새로운 강세장이 아닌 다음 약세장의 시작을 경고하고 있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엑스카보(EXCAVO)는 현재 시장 상황이 강세장 종료를 알리는 전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낙관론, 기업들의 대규모 매수, 긍정적 뉴스의 범람을 세 가지 경고 신호로 꼽으며, 이는 과거 시장 꼭짓점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엑스카보는 정부가 암호화폐를 준비금 자산으로 채택하고, 상장사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매입하는 상황이 오히려 시장 고점의 징후라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이 20만 달러, 30만 달러, 심지어 50만 달러까지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매도를 주저하는 모습도 위험 신호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는 보유 자산을 전부 매도하고 2026년 9월까지 관망할 계획을 밝혔다. 그의 전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 기간 동안 6만 1,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사이클 이론상 약 151주의 성장 이후 51주의 하락이 뒤따르는 패턴과도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엑스카보는 알트코인 시즌 역시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현재 100만 개가 넘는 암호화폐가 존재하는 만큼, 2017년처럼 전반적인 알트코인 동반 상승은 불가능하며, 특정 종목만 선택적으로 급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았다. 강세장 재개 시점은 수년 뒤가 될 수 있지만, 건전한 50~60% 조정 과정을 거친 후 결국 3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