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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지표가 경고하는 XRP, 3달러 회복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07:30]

기술적 지표가 경고하는 XRP, 3달러 회복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7 [07: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서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서 이미지     ©

 

엑스알피(XRP) 파생상품 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가격은 2.70달러 지지선을 시험 중이며, 단기 반등 여부가 주목된다.

 

9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이번 주 들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주말을 앞두고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향해 내려가고 있다.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4억 달러로 9월 고점 89억 5,000만 달러 대비 크게 줄며 시장 참여자들의 자신감이 약화된 모습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미결제약정의 감소는 엑스알피 가격 상승에 대한 베팅이 급격히 줄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OI 가중 펀딩비율은 0.0043%로 여전히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를 통한 단기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

 

반면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안정적이다. 100만~1,000만 개의 엑스알피를 보유한 지갑이 전체 공급량의 10.48%를 차지하며 매도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1억~10억 개를 보유한 주소 역시 8월 대규모 매수 이후 보유량을 14%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 이는 소매 투자자의 매도 피로가 누적될 경우 반등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경고음을 내고 있다. 엑스알피는 50일 EMA(2.93달러)와 100일 EMA(2.83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7로 추가 하락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동평균수렴확산(MACD) 역시 이번 주 초부터 매도 신호를 유지하며 약세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2.70달러 지지가 무너질 경우 낙폭이 확대될 수 있으나,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저가 매수가 유입된다면 3.00달러 돌파를 다시 시도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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