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2026년 이전에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60%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급락세와 함께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전망을 반영한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진행 중인 ‘비트코인이 2026년 이전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갈 것인가’라는 계약의 베팅 확률이 하루 만에 47%에서 60%로 급등했다. 불과 며칠 전 비트코인이 11만 7,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때는 해당 확률이 44%에 불과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9.68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0.35% 상승했지만, 일주일간 5% 이상 하락했다. 특히 최근 24시간 동안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며 시장 전반에 청산과 위험회피 흐름이 이어졌다.
폴리마켓 자료에 따르면, 해당 계약의 총 베팅 규모는 139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심리적 방어 또는 하락에 대한 투기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예측 시장이 반드시 미래를 단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확률 급등은 거시경제 압박과 유동성 축소 속에서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 3개월이 남아 있어, 투자 심리 반전과 급격한 흐름 전환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
비트코인 사이클 특유의 급등락 패턴을 고려할 때, 이번 ‘업토버(Uptober)’가 시장의 변곡점이 될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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