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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시바이누, 과거와 같은 랠리 다시 올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10:46]

도지코인·시바이누, 과거와 같은 랠리 다시 올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7 [10:46]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과거와 같은 폭발적 랠리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밈 코인의 전성기가 이미 끝났다는 견해와 여전히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는 시각 사이에서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9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평론가 웨일퍼드(WhaleFUD)는 밈 코인의 황금기가 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7년과 2021년과 같은 급등장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재 시장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밈 코인의 평균 시가총액은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밈 코인이 여전히 열광적인 관심을 받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메이저 자산과 달리 장기적 가치나 실질적 효용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은 큰 약점으로 꼽힌다. 특히 기관 자금이 주도하는 현재 시장에서는 단순한 화제성과 유행만으로는 지속적인 상승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 분석 역시 경고 신호를 내고 있다. 엘리엇웨이브아카데미(Elliott Waves Academy)는 도지코인이 강한 매도 압력에 의해 하락 채널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단기적으로 0.21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교정적 반등이 나오기 전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시바이누는 정체성 문제와 복잡한 생태계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분석가 잭 험프리스(Zach Humphries)는 시바이누가 초기에는 SHIB와 BONE 토큰 중심의 단순한 구조로 매력을 끌었으나, 현재는 여러 토큰과 프로젝트로 분산돼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바이누가 과거와 같은 폭등세를 재현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결국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여전히 각각 1·2위 밈 코인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의 성숙과 기관 중심 자금 흐름 속에서 과거와 같은 급등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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