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11만 달러 벽 붕괴에도...4년 사이클 강세론 여전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11:30]

비트코인, 11만 달러 벽 붕괴에도...4년 사이클 강세론 여전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27 [11: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 아래에서 움직이며 단기 약세와 10만 달러 붕괴 가능성을 두고 시장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장기 사이클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9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포지션 트레이더 밥 루카스(Bob Loukas)는 비트코인이 주간 사이클 저점(Weekly Cycle Low)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8월 중순 사상 최고가 돌파에 실패하며 18주 차에서 사이클 고점을 찍었지만, 알트코인이 버티며 비트코인 지배력이 낮아지는 전형적인 후기 사이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레이더 조 콘소르티(Joe Consorti)는 비트코인이 단 4일 동안 2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을 겪었다며, 이는 올해 세 차례 중 두 번이나 기록된 대규모 청산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CoinDesk) 수석 분석가 제임스 반 스트라텐(James Van Straten)은 지난해 9월과 유사한 흐름을 언급하며, 단기 조정과 2주간의 박스권 이후 10월 중순 반등했던 전례를 상기시켰다.

 

예측 시장의 데이터도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다. 2026년 이전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밑으로 떨어질 확률은 지난주 41%에서 이번 주 61%로 급등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13만 달러가 아닌 10만 달러를 먼저 찍을 확률도 36%에서 61%로 뛰어올랐다.

 

이번 긴장 국면은 223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옵션 만기와 맞물리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약세와 대규모 청산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금융의 상품 확대가 비트코인 시장에 중요한 버팀목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