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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사이클 붕괴? 비트코인 약세 지표가 보내는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16:29]

강세 사이클 붕괴? 비트코인 약세 지표가 보내는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7 [16:29]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단기 보유자들이 대규모 손실 매도에 나서며 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며칠간 거래소로 이동된 물량은 6만 BTC 이상, 약 65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마르툰(Maartunn)은 “단기 보유자(STH)들이 최근 하락 국면에서 연이어 대량 손절에 나섰다”며, “이는 시장 전반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초 급락 당시 단기 보유자들은 약 3만 2,000BTC를 손실 상태로 거래소에 입금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이 10만 9,000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2만 9,700BTC가 추가 입금되며, 단기 보유자의 항복성 매도 물량이 두 차례에 걸쳐 6만 BTC를 넘어섰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 강세 주기가 끝났음을 시사하는 지표와도 맞물린다. 마르툰은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강세·약세 사이클 지표가 현재 ‘약세’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지표의 365일 이동평균선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추가 상승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역사적으로 이 지표가 상승할 때 비트코인의 대부분 수익이 발생해왔다는 점에서, 현재의 하락세는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 대비 단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시장에 큰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단기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0만 9,560달러에 거래되며 주간 기준 5%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보유자의 항복성 매도가 이어질 경우 추가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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