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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금 유출에도 버티는 비트코인, 4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20:15]

ETF 자금 유출에도 버티는 비트코인, 4분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27 [20:15]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9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10만 8,000달러까지 밀렸지만, 4분기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 고점 11만 7,900달러 대비 약 7% 하락했고, 사상 최고치인 12만 4,400달러 대비 약 12%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스위스블록(Swissblock)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강세 구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4분기에 마지막 상승 랠리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스위스블록 모델에 따르면, 7월·8월·9월 중순의 국지적 고점에서는 ‘고위험 신호’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저위험 구간’에 진입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장기 보유자(LTH)의 매도 압력이 여전해 ETF 수요가 이를 흡수할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문제는 ETF 자금 흐름이다. 9월 22일 하루 동안 3억 6,700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26일에는 4억 1,800만 달러가 빠져나가 주간 순유출 규모가 9억 250만 달러에 달했다. 기관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단기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차트 지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은 단기 보유자(STH) 실현가격과 겹치는 10만 7,500~10만 9,700달러 구간을 지지선으로 유지해야 한다. 해당 구간이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은 10만 5,000달러 혹은 10만 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이 지지선이 방어되고 일일 종가가 11만 2,000달러 위로 회복될 경우, 11만 4,000달러와 11만 8,000달러가 단기 목표로 제시됐다. 역사적으로도 4분기는 비트코인의 평균 수익률이 85%에 달하는 강세 구간이었던 만큼, 반등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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