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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비트코인, 10만 달러도 무너질 위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7 [23:00]

전문가 "비트코인, 10만 달러도 무너질 위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7 [23:00]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일주일 동안 6% 추가 하락하며 11만 달러 아래로 밀려났고, 전문가들은 추가 조정이 이어질 경우 9만 4,334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동시에 비트코인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알트코인 시장의 더 큰 낙폭 가능성도 제기됐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11만 6,354달러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급격한 조정 위험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밴드 분석에서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은 11만 6,000달러, 지지선은 약 9만 4,000달러에 형성돼 있다며, 평균 밴드를 잃으면 15%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지표가 하락했음에도 힘을 받지 못하고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4분기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면서도,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점유율 상승이 알트코인 조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 테드 필로스(Ted Pillows)는 “암호화폐 시장 미결제 약정은 4주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한 달간 쌓였던 레버리지가 2억 1,000만 달러 줄었다”며 단기적으로 시장 정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점유율이 61%~62%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역시 자사 IBIT ETF를 통해 다시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시장 유동성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점유율 확대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쳐(Miles Deutscher)는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로 이어진 유동성 이동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현재 유동성이 다시 비트코인에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주요 순환이 재개되기 전까지 비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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