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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자 공포 극대화...7만 4,000달러 저점 이후 반복?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8 [10:00]

비트코인, 투자자 공포 극대화...7만 4,000달러 저점 이후 반복?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8 [10: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9월 25일 11만 달러 선이 붕괴된 이후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상대강도지수(RSI) 지표는 바닥 형성을 알리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현재 구간이 반등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경제학자 프랭크 페터(Frank Fetter)의 이름을 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매수 구간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간 차트에서 RSI가 극도로 낮아진 상황을 근거로 제시하며 과거 7만 4,000달러 저점과 유사한 흐름을 지적했다.

 

RSI는 자산의 과매수·과매도 상태를 파악하는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70 이상이면 과매수 상태를 의미하며, 30 이하로 떨어지면 과매도 상태로 해석된다. 현재 비트코인의 RSI는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향후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비트코인은 7만 4,000달러에서 바닥을 찍은 후 RSI가 반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잇따라 갱신한 바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된다면 현재 구간에서 가격 지지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0만 9,33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0.2% 상승했지만 주간으로는 5% 이상 하락한 상태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최근 미중 관세 분쟁 여파 속에서 발생한 약세 흐름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또한 알프랙탈(Alphractal)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8을 기록하며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2025년 4월 이후 최저치로, 전통 금융시장의 지수가 중립 수준을 유지하는 것과 대조된다. 시장 전반의 두려움이 커지면서 오히려 디지털 자산 축적 기회로 해석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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