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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잔뜩 설치한 미국도 밀렸다...싱가포르·UAE, 암호화폐 보급률 Top2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29 [13:10]

ATM 잔뜩 설치한 미국도 밀렸다...싱가포르·UAE, 암호화폐 보급률 Top2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29 [13:10]
싱가포르, UAE,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싱가포르, UAE,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가 세계에서 가장 암호화폐에 몰입한 국가로 꼽히며 글로벌 채택 경쟁의 최전선에 올랐다. 두 국가는 보급률과 검색량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다른 국가들을 크게 앞질렀다.

 

9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펙스 프로토콜(ApeX Protocol)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싱가포르는 종합 점수 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인구의 24.4%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10만 명당 2,000건의 검색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관심도를 보여줬다. 2021년 11% 수준이던 보유율은 불과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는 99.7점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지만, 보급률에서는 25.3%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9년 이후 채택률이 210%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인구의 34% 이상이 암호화폐를 보유했다고 응답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종합 점수 98.5점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3만 대 이상의 암호화폐 ATM을 보유해 다른 어떤 나라보다 10배 이상 많은 인프라를 구축했다. 2019년 이후 채택률이 220% 상승한 점도 높은 점수에 기여했다. 캐나다는 64.7점으로 4위를 기록했는데, 보급률은 10.1%에 불과하지만 225%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채택 성장률을 보였다.

 

5위는 19.3%의 보급률을 기록한 터키가 차지했다. 터키는 검색량에서도 10만 명당 1,000건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그 뒤를 독일(48.4점), 스위스(46.2점), 호주(45.1점), 아르헨티나(37.6점), 인도네시아(37.1점)가 이었다.

 

아펙스 프로토콜은 “암호화폐는 더 이상 주변적 현상이 아니라 각국이 금융의 미래를 정의하는 방식의 일부가 됐다”며 “투자 수단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기술, 돈, 신뢰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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