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엑스알피(XRP)가 2.70달러 지지선을 지키며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신속 승인 절차와 리플의 제도권 금융 진출 확대가 맞물리며 연말 5달러 가능성까지 제시되고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리플의 XRP 레저(XRP Ledger, XRPL)는 기관 중심의 탈중앙금융(DeFi) 분야에서 상위 10대 체인에 진입하며 월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리플은 규제 친화적 인프라 구축, 대출 프로토콜 출시, 영지식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툴 개발을 골자로 한 기관용 로드맵을 공개하며 글로벌 금융 채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EC는 최근 규정 개정을 통해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플랫폼에서 6개월 이상 거래된 암호화폐에 대해 현물 ETF 승인 절차를 단축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 Cboe BZX의 신청서는 수개월이 아닌 수주 내 검토될 전망으로, XRP를 비롯해 도지코인, 솔라나 등이 조기 승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으로 XRP는 2.70~2.80달러 구간과 100일 단순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확인했다. 9월 도지형 캔들, 일간 저점 상승세, 스토캐스틱 과매도 신호가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전문가들은 8월 고점을 재차 시험하고 연말까지 5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거시 환경 역시 우호적이다. 연준의 완화적 기조와 미국 경제 지표 둔화는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고 있으며, 이는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고 있다. 9월에만 비트코인 ETF로 2억 4,600만 달러가 유입된 가운데 XRP는 3거래일 동안 7.5% 상승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앞서는 강세를 보였다.
리플은 여전히 국경 간 결제 혁신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리플 네트워크가 국제 송금 비용을 최대 60% 절감하고 최대 1조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는 뉴욕 리플 스웰 2025 행사에는 나스닥 CEO와 블랙록 디지털 자산 총괄 등이 참석 예정이며, 블랙록의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RLUSD 기반 펀드 상환을 지원하는 등 제휴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XRP ETF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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