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암호화폐 시장 심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과 맞물려 고용 데이터가 유동성 환경과 위험자산 선호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주 시장은 네 가지 주요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9월 30일 발표되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는 미국 내 일자리 수와 이직률을 보여주는 지표로, 5월 780만 건에서 7월 720만 건으로 줄어든 바 있다. 8월 수치는 710만 건으로 예상돼 고용시장 둔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월 1일 발표되는 ADP 민간 고용 보고서는 공식 고용지표에 앞서 발표되는 선행 지표로, 9월 신규 일자리가 4만 건으로 예상된다. 이는 7월 10만 4,000건, 8월 5만 4,000건에서 이어지는 감소세다. 고용 둔화가 확인되면 달러 약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경우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매주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표다. 9월 20일 기준 21만 8,000건에서 지난주에는 22만 8,000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구 건수 증가세가 뚜렷하다면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커지며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3일 발표될 9월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주된 관심이다. 이번 보고서는 신규 고용 4만 5,000건, 실업률 4.3%로 전망된다. 이는 고용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노동시장 내 공급 과잉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이런 결과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해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 확대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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