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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만 달러 잃은 트레이더, 이번엔 XRP 1,760만 달러 숏 베팅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00:40]

340만 달러 잃은 트레이더, 이번엔 XRP 1,760만 달러 숏 베팅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30 [00:4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거액 손실에도 불구하고 한 유명 트레이더가 다시 엑스알피(XRP) 숏 포지션에 베팅하며 시장의 긴장을 높였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과 XRP 숏 포지션에서 340만 달러 손실을 본 직후 1,76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숏 포지션을 열었다.

 

9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Falllling’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이 트레이더는 지난주 1,366.67BTC(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40배 레버리지 포지션과 278만XRP(770만 달러) 규모의 20배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했으나, 청산가에 근접하며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해야 했다. 그 결과 두 거래에서 총 34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이 트레이더는 곧바로 다시 20배 레버리지로 617만XRP(1,76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숏 포지션을 열었다. 이번 포지션의 청산가는 2.9155달러로, 현재 시세와 불과 몇 센트 차이에 불과하다. 포지션은 이미 3만 4,000달러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신규 숏 포지션은 극도로 높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XRP 가격이 2.9155달러에 도달하면 전체 포지션이 청산되며,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면 막대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레버리지 거래의 양날의 검 성격을 잘 보여준다.

 

한편,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반등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총 3억 4,851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 중 숏 포지션 청산이 2억 8,082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롱 포지션 청산은 8,769만 달러로 집계됐다. XRP만 해도 약 281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고, 비트코인이 4,726만 달러로 가장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특히 XRP가 2.916달러에 도달할 경우, 약 4,392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한꺼번에 청산될 수 있어 시장에 큰 파급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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