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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보호 기구 관계자 "비트코인, 인류 자유·금융 독립 위해 필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12:45]

인권 보호 기구 관계자 "비트코인, 인류 자유·금융 독립 위해 필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9/30 [12: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급여를 받는 것이 미래 경제 성장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류의 자유와 금융 독립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일상 소득의 일부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알렉스 글래드스타인(Alex Gladstein) 휴먼라이츠재단(Human Rights Foundation) 최고전략책임자는 팟캐스트 ‘더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에 출연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의 역할 차이를 짚으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전체 급여가 아니더라도 최소 10% 이상은 비트코인으로 지급될 수 있어야 하며, 팁이나 프로젝트 단위의 보수도 암호화폐 결제가 보편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글래드스타인은 현재 전통 금융 시스템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충돌하고 있다며, 기존 은행권은 이자 제공, 고객 확인(KYC) 등 이해관계 문제에서 치열하게 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은행 로비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에 포함된 ‘이자 제공 허용 조항’을 허점으로 지목하며 반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 한계도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몰수 가능성, 동결 위험, 검열 가능성, 제로화 가능성 등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으며, 달러 가치에 연동된 만큼 인플레이션을 따라 가치가 하락한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은 인도적 가치가 있더라도 본질적으로 ‘자유의 화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시스템과 연결되지 않고 검열 저항성을 갖춘 희소 자산으로,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NGU)을 내재한 자산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자유 화폐’이자 ‘검열 불가 화폐’로 규정하며, 궁극적으로는 표현의 자유와 재산권을 지켜주는 금융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글래드스타인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동일한 생태계를 공유하지 않으며 DNA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단기적 용도를 가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경제의 성장이 인류의 금융 주권을 확립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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