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CNBC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나는 암호화폐가 괜찮다고 본다”며 “37조 달러의 국가 부채에 대한 보험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기적 자산이나 유행으로 보지 않고,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재정 부담에 대비한 장기적 헤지 수단으로 해석했다.
크레이머는 같은 날 뉴욕의 미국 국가부채시계 앞에서 찍은 사진을 X에 올리며 “암호화폐를 사라”고 공개적으로 권고했다. 현재 시계에 표시된 미국 부채는 37조 6,300억 달러로, 미국 가구당 평균 약 95만 6,000달러의 빚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는 ‘가구당 100만 달러 부채’라는 상징적 경계선에 근접한 수치다.
그는 이미 지난 7월에도 비트코인을 “37조 달러 부채에 대한 헤지 수단”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과거의 비판적 태도와 달리 훨씬 수용적인 어조를 담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때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를 피하라고 경고했던 그가 이제는 “보험”이라는 표현을 쓰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점에서, 국가 부채 리스크가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암호화폐의 존재 이유를 새롭게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식 및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짐 크레이머는 시장을 반대로 예측해 '인간지표'라는 조롱을 받는 인물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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