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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만 달러, XRP 12.5달러… 현실이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1 [02:20]

비트코인 50만 달러, XRP 12.5달러… 현실이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1 [02:20]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가 2028년까지 각각 50만 달러, 12.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각각 355%, 345%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9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켄드릭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가장 크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제도권에서 자리 잡은 암호화폐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4년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370억 달러 순유입으로 ETF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출시 사례가 되었다.

 

기관 자금은 비트코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기관 투자자들이 관리하는 자산은 128조 달러에 이르며,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 기관 수와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준비자산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한편 XRP는 리플(Ripple)이 제공하는 온디맨드 유동성(ODL) 서비스에서 교환 매개로 활용된다. 기존 국제 송금망 스위프트(SWIFT)가 하루 5,300만 건 이상의 결제를 처리하는 데 비해 XRP는 더 빠르고 저렴한 결제를 제공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리플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RLUSD를 도입해 변동성 문제를 완화했으며, 이는 XRP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켄드릭은 특히 10월 23일로 예정된 현물 XRP ETF 승인 여부가 가격 급등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이후 135% 상승한 바 있어, XRP 역시 제도권 진입이 본격화될 경우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켄드릭은 비트코인과 XRP가 규제 환경 개선, 제도권 확산, ETF 승인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가장 큰 수혜를 볼 자산이라며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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