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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매 끝났다...사이클 정점은 17만 달러 전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1 [22:20]

비트코인, 투매 끝났다...사이클 정점은 17만 달러 전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01 [22: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역사적으로 대규모 반등 직전에 나타나는 시장 리셋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독자 지표인 ‘집계 임펄스 시그널(Aggregated Impulse Signal)’이 제로에 도달할 때마다 매도 압력이 소진되고 상승세가 시작되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위스블록은 2024년 이 지표가 일곱 차례 발동했으며, 당시마다 비트코인은 20~30% 상승했고 알트코인은 50~150% 급등했다고 전했다. 현재 알트코인의 22%가 음수 구간에 있으며 이는 과거 바닥 형성 구간으로 평가된 15~25% 범위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스위스블록은 시장이 스트레스와 회복의 주기를 반복하며, 단기 투자자가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에 나설 때 투매가 끝나고 새로운 매수세가 진입한다고 강조했다. 또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의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가 2.0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는 약세장이 아닌 중간 주기 조정 신호라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도 둔화되고 있다. 공급이 타이트해지는 가운데 이는 과거 2017년과 2020년 대규모 랠리 전과 유사한 패턴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장기 보유자의 매도 감소는 수급 균형을 개선하며 가격 상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보도 시점 비트코인은 11만 4,7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0.6% 상승했다. 지난 2주간 1.5% 하락했으나 한 달 동안은 6.7%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약 8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8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7.7% 낮아 11만 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와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현 사이클 정점에서 비트코인이 14만~17만 달러 범위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예측은 탄탄한 유동성, 장기 보유자의 강한 신뢰, 그리고 역사적 순환 신호가 뒷받침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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