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9월 급락 이후 10월을 앞두고 저점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월 25일 기록한 10만 8,900달러가 바닥으로 작용했으며, 이후 가격은 반등해 11만 6,000달러 위로 회복했다.
10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여러 지표가 비트코인의 바닥 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단기 보유자들의 대규모 손실 매도와 선물 시장의 매도량 감소,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의 반등이 핵심 근거로 지목됐다.
애널리스트 마르툰(Maartunn)은 9월 마지막 주 일요일 주간 마감 직전에 비트코인이 반등한 점을 강세 신호로 평가했다. 그는 단기 보유자의 손실 매도와 선물 시장의 매도 거래량이 지역적 저점에 도달했고, SSR이 저점에서 반등한 점을 근거로 바닥 확인을 선언했다.
또 다른 긍정적 신호는 미국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였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9월 말 하락장에서도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하며, 미국 투자자들이 바이낸스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면서까지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크립토 라이온(Crypto_Lion)은 9월 마지막 주 고래 지갑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다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10월 미국 투자자의 매수세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10월에도 거시경제 변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이 시장 방향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체인 지표가 긍정적이라도 자본 관리가 엄격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변동성에 노출될 위험은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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