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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COO "알트코인 전성시대는 없다" 단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15:10]

비트겟 COO "알트코인 전성시대는 없다" 단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2 [15:10]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알트코인 시장이 다시 ‘알트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글로벌 대형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최고운영책임자 부가르 우시 자데는 현재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특정 내러티브에 집중하고 있어, 과거처럼 모든 알트코인이 일제히 상승하는 흐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시 자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알트시즌 개념 자체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적 혁신이나 대규모 프로젝트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시기적으로 가격이 오를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지만, 최근에는 시장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 우시 자데는 비트코인이 증시뿐 아니라 알트코인과도 분리된 흐름을 보이며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트코인만 상승하고 나머지 시장이 모두 하락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관찰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시장 상승은 특정 서사에 기반한 국지적 움직임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실물자산(RWA) 관련 토큰이 주목을 받는다면 해당 섹터의 코인만 상승할 수 있지만, 전체 시장으로 확산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투자자들의 단기적 기대심리가 프로젝트 지속성에 큰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10년 이상 걸려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몇 개월 내 성과를 내길 기대하는 시장 구조 때문에 장기 생존이 힘들다고 강조했다. 토큰 가치가 사실상 0이 되면 프로젝트 자체가 회생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우시 자데는 이제 많은 투자자들이 신입 투자자에게 비트코인만을 추천하고 있으며, 과거처럼 70% 비트코인·30% 이더리움(Ethereum, ETH) 포트폴리오를 권장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8% 수준으로, 12개월 최고치인 65%에서 낮아졌으며, 이더리움은 7.3%에서 회복해 12%를 기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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