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트레저리 컴퍼니(Avalanche Treasury Co., AVAT)가 6억 7,5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결합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공모 준비에 나섰다. 회사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아발란체(AVAX)를 매입해 기관 투자자 전용 투자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냈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AVAT는 마운틴 레이크 애퀴지션(Mountain Lake Acquisition Corp.)과 확정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에는 4억 6,000만 달러 상당의 기존 자산이 포함돼 있다. 회사는 2026년 초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공모를 통해 조성한 자금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AVAX를 축적할 계획이다.
AVAT는 단순한 패시브 ETF 구조와 달리,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젝트 투자, 검증자 인프라 지원, 스테이블코인 및 실물자산 토큰화를 통한 기업 채택 촉진이라는 세 갈래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아발란체 네트워크 내에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거래에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파라파이(ParaFi), 반에크(VanEck), 크라켄(Kraken), 팔콘엑스(FalconX) 등 굵직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주목받았다. 마운틴 레이크의 CEO 폴 그린버그(Paul Grinberg)는 “AVAT는 단순 매수·보유가 아니라 토큰의 활용성과 채택을 직접 이끌어낸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출범 시점 또한 의미가 크다. 최근 비트와이즈(Bitwise)가 아발란체 현물 ETF를 신청하는 등 기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는 지난달 대비 22% 증가한 75만 3,000개, 거래량은 201% 급증한 5,000만 건을 기록했다. 아발란체는 7억 2,600만 달러 규모가 투입된 실물자산 토큰화 부문에서도 이더리움, 지크싱크(ZkSync), 폴리곤(Polygon)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발란체 생태계는 전통 결제망의 대체가 아닌 보완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 개발 애널리스트 올리비아 반데 우드(Olivia Vande Woude)는 아발란체가 SWIFT나 페드와이어(Fedwire) 같은 기존 금융 인프라와 통합해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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