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미국 셧다운 우려 속 급락세를 빠르게 털어내고 205달러에서 반등해 209~216달러 구간을 회복했다. 기관급 지갑들이 저점을 매수하며 개인 투자자의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정리된 것이 회복의 동력이 됐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주문 흐름 데이터는 100만~1,000만 달러 규모 매수세가 약세 구간에서 유입된 것을 보여줬다. 펀딩비도 일시적으로 음수로 전환되며 신규 현물과 파생상품 매수세를 끌어들였다. 시장은 10월 10일 예정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솔라나 현물 ETF 심사 결정을 앞두고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전망은 ‘코인트버(Cointober)’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자산운용사에 특정 알트코인 관련 신청 철회를 요구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절차적 조치일 뿐 거부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는 앞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세를 이끌었던 패턴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는 보유자 구성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 보유자 지표인 라이블리니스(Liveliness)가 3개월 연속 상승해 장기 보유자 비중이 늘고 있다. 동시에 1~3개월 단기 보유자 지분율은 전체 공급의 14.4%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단기 매수세의 결집이 확인됐다. 이러한 힘겨루기가 가격을 추세선 위에 유지시키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주간 중간 범위를 되찾으며 회복세를 입증했다. 당장 206달러가 주요 지지선이고, 214달러와 221달러가 단기 저항 구간으로 꼽힌다. 이를 돌파하면 다수 트레이더가 지목한 232달러가 목표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후 흐름이 강화된다면 270달러 부근이 다음 저항선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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