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11만 9,000달러를 돌파하며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단기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기술 지표가 과매수 신호를 보내면서 투자자들은 지지선 재테스트를 앞두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간 약 10% 상승하며 금 가격 상승세와 함께 강세장을 이어갔다. 비스탬프 기준 11만 9,500달러까지 상승한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트레이더 로만(Roman)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상대강도지수(RSI)가 100점 만점에 90에 육박하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7월 이후 가장 높은 4시간 봉 수치로, 당시 비트코인은 12만 3,00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그는 돌파와 재테스트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며칠 내 12만 4,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강세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영국 투자 회사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16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 중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IBIT)가 6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큐빅 애널리틱스(Cubic Analytics) 창립자 칼렙 프란젠(Caleb Franzen)은 비트코인과 S&P 500 지수 간 강세 RSI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IBIT가 자산 규모 기준 상위 20대 ETF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에릭 발추나스는 상위 10위권 진입까지 500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며, 지난 12개월간 400억 달러를 유치하고 85% 상승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6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다른 ETF들도 성장하고 있어 정확한 시점 예측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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