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업토버(Uptober)’ 랠리와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 속에 11만 8,000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상승은 단기간에 10억 달러가 넘는 ETF 자금 유입과 안전자산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들어 스팟(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10억 달러를 초과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올해 ETF 승인 이후 가장 강력한 순유입 중 하나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 정부 셧다운은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역할을 부각시켰다. 재정정책 불확실성과 지출 위기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은 분산형 자산으로 눈을 돌렸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매수세가 크게 강화됐다. 이 같은 흐름은 소매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에도 불을 붙였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돌파세가 확인됐다.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을 뚫고 거래량이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과거에도 10월은 비트코인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로 기록되었으며, 올해 역시 월 초반부터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세 패턴을 재현하고 있다.
시장 인프라와 규제 명확성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스팟 ETF 제도의 안착은 제도권 내 비트코인 투자를 용이하게 하며 기관 수요를 끌어들였다. 이는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이 매력적인 대체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결국 비트코인은 안전자산 수요, 계절적 강세, 기록적 ETF 자금 유입이라는 세 가지 축에 힘입어 장기 성장 궤도에 올랐다. 이번 업토버 랠리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전통 시장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는 성장형 자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