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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달러 가야 비트코인 추월...XRP, 역대급 도전 시작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02:40]

335달러 가야 비트코인 추월...XRP, 역대급 도전 시작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03 [02:4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제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이 제기됐다. 트레이드십 유니버시티(Tradeship University) 창립자 카메론 스크럽스(Cameron Scrubs)는 XRP의 시장 지배력이 현재 4.4%에서 비트코인의 약 60%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스크럽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XRP 뒤에 설 것”이라며 향후 5년 안에 XRP가 시장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조 3,600억 달러를 넘는 반면, XRP는 1,770억 달러에 불과해 두 자산 간 격차는 약 2조 2,000억 달러에 달한다. XRP가 이 격차를 좁히려면 13배 이상 급등해 약 39.4달러에 도달해야 한다.

 

문제는 비트코인 역시 장기적으로 상승세가 전망된다는 점이다. 코인베이스(Coinbase), 카르다노(Cardano), 비트멕스(BitMEX), 텔레그램(Telegram) 창립자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은 모두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0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어, XRP가 이를 따라잡으려면 335달러 이상에 도달해야 한다.

 

그럼에도 XRP가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논평가 코치 JV(Coach JV) 역시 XRP가 10년 내 비트코인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반면 인플루언서 벤 암스트롱(Ben Armstrong, 비트보이)은 “XRP가 비트코인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도 탈중앙화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우위를 강조했다.

 

암스트롱은 XRP가 속도와 효율성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리플(Ripple)이 전체 공급량의 4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XRP가 2030년까지 현재 2.97달러 수준에서 크게 성장하더라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뛰어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다만 XRP 지지자들은 은행과 금융기관의 채택 확대, 리플의 기업공개(IPO), XRP 현물 ETF 출시 등이 향후 가격 급등을 이끌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당 7초 이내의 빠른 결제 속도는 국경 간 송금 분야에서 XRP의 잠재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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