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정부 셧다운 여파로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 만에 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회복을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달러 가치 하락 속에서 자본을 비트코인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전일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순유입 규모가 6억 7,581만 달러에 달하며 수 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9억 달러 이상이 유출됐던 지난주와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정부 셧다운의 장기화 여부를 주시하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늘면서 비트코인의 10월 계절적 강세인 ‘업토버(Uptober)’ 랠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동시에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투심 지수(Weighted Sentiment)가 2.27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이는 시장 낙관론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심 지수는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특정 자산에 대한 언급량과 긍정·부정 비율을 측정하는 지표다. 최근 한 달간 이 지수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했지만, 현재는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아룬 지표(Aroon)에서 아룬 업 라인이 100%에 도달하며 상승 추세의 강도를 확인해주고 있다. 해당 지표는 자산이 최근 고점을 얼마나 자주 갱신하는지를 보여주며, 수치가 100%일 때는 강력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수요 확대에 힘입어 12만 144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사상 최고가인 12만 3,731달러 회복을 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수세가 약화될 경우 11만 5,892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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